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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리온 MC메타! 바음협 고문 취임기념 인터뷰
등록일 2015-01-12 04:17
첨부파일 MC메타.jpg(179Kb)

안녕하세요. 바른음원 협동조합입니다.
한국 힙합의 1세대 이자 한국힙합의 뿌리인 가리온의 리더 MC메타 님이 바른음원협동조합의 고문으로 취임 하였습니다. 
바음협에서는 MC메타님의 합류가 굉장히 큰 힘이 될것으로 기대하며 조합원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 인터뷰를 준비 하였습니다. 
 

*힙합하면 가리온으로 통용되지만 힙합을 잘 모르는 조합원 분들을 위해 가리온과 한국힙합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가리온의 멤버 MC 메타입니다. 가리온은 1998년 클럽 마스터플랜에서 데뷔를 한 올해로 17년째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힙합 팀입니다.
멤버는 MC 메타와 나찰, 이렇게 두 명의 MC (엠씨 = 랩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오랫동안 활동을 해서 많은 분들이 이런저런 분에 넘치는 수식어를 붙여주셨지만, 저희는 힙합이 좋아서 음악을 시작하였고 지금도 멋진 힙합 음악을 만들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힙합 뮤지션일 뿐입니다.

그리고 한국 힙합을 역사의 흐름으로 소개하기엔 지면이 모자라고, 이런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현재 한국 힙합은 과거 90년대에 비해서 대중들의 관심도 더 높아지고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치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음악활동을 하셨는데 음악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어떤 점이 있으셨는지요?

아무래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죠. 특히나, 생활고를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생기면 무척 힘듭니다.
저도 돌이켜보면 음악을 하는 행위 말고는 다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소위 홍대씬이라 불리우는 지역에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여전히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힙합 뿐만 아니라 인디 뮤지션들이 꾸준히 음악을 할 수 있어야 다양한 장르의 발전도 지속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보완이 되어야 할까요?


음반 활동 외에도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있어야 되고 꾸준히 창조작업을 할 수 있도록 먹고 살 수 있는 생태계가 유지보존 되어야겠죠.
한국 음원계의 유통 현실이 이런 점에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힙합도 오랫동안 역사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세계적으로 한국힙합은 어느정도의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제 한국힙합도 세계로 나아갈 때라고 봅니다. 물론 언어의 장벽을 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K-POP의 활약상을 본다면 장르 음악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제 랩을 저보다 더 잘 부르는 외국인 YOUTUBE 영상도 본 적이 있는데 이런 걸 보면 언어가 절대적인 걸림돌이라 생각되지는 않네요. PSY의 성공도 있고요!



*음악활동과 교육활동등 굉장히 많은 일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바른음원 협동조합과 함께 하시게 된 계기가 무었인가요?


무엇보다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때문입니다. 신대철 대표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바음협의 추진 방향들을 살펴보며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바음협의 움직임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가리온과 MC메타. 그리고 교수와 바읍협 활동등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가리온은 올해 3집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개인으로서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할 것이고요. 한국국제예술원 뮤직프로덕션 학과장으로서 좋은 힙합 뮤지션들을 키우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바음협 고문의 위치에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른음원 협동조합의 조합원들과 후배 뮤지션들에게 한마디 남겨주세요!

음악을 위한 올바른 조합,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제 역사를 만들 때가 왔습니다. 다들 움직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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